순천시는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다문화교류·소통공간인 중앙동 ‘다가온’을 시작으로 7개 거점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모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8일 이틀간 중앙동 다가온에서 첫 번째로 운영한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부모학교’는 19가족 47명이 참여했다.

참여가족들은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부부,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배움의 시간과 가족이 함께 롤샌드위치, 꽃산병 등을 만들어보면서 소통, 친교의 시간을 가져 참여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