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중앙신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성료

순천중앙신협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성료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1.19

자산 2000억 돌파 ... 3년 연속 흑자경영
순천중앙신협이 최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조합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앙신협은 1979년 순천YMCA 회원을 주축으로 첫발을 내디뎌 신협운동 4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합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을 꾀하고 신협 본연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며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은 올해 7월 말 현재 1만 8578명의 조합원에 자산규모는 2041억 원이다. 기한부 예탁금 1626억 원과 대출금 1486억 원, 당기순이익은 7억 500만 원을 달성했다. 올해 이용고배당금을 포함한 출자배당금은 3.3%로 전국 우량 신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연속 흑자를 달성해 금융감독원 건전성 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며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병호 상임이사장은 “우리 신협은 40년을 넘어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고 계속 성장시켜갈 것이고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협 가족이 되어 신협 운동에 동참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 “신협은 돈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인적조직으로,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고 지역사회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신협의 정신과 순천중앙신협의 전통을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