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식 참조기소비자 식탁 오른다

양식 참조기소비자 식탁 오른다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11.27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올해 대량 생산한 참조기 수정란이 양식 현장에서 어업인의 손길로 정성껏 길러진 뒤 영광군수협과 가공업체로 출하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서해특산시험장(영광지원)에서 인공적으로 생산한 참조기 수정란 3만 7천cc를 민간 종자생산업체에 제공, 350만 마리의 어린 조기가 생산됐다.

이후 5월부터 양식을 희망하는 전남 양식어가에 분양돼 출하를 앞두고 있다. 참조기 양식에 참여한 민간은 영광함평의 종자생산업체 5개소와 영광완도여수신안 소재 14개 양식어가다.

현재 14개 양식어가에서는 2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고, 본격 출하되면 20억 원의 어가소득이 창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