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순천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1.27

지역주민 위한 특화된 건강증진사업 추진 ‘호평’
순천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순천시는 지난 2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9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평가에서는 5개 영역(인프라, 지역사회 현황파악, 사업운영 및 홍보,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의 각 영역별 전문 성과평가위원이 전국 60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주민을 위해 수행한 각종 건강증진 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했다.

연향센터는 그동안 ‘내 손안의 건강매니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소 생활권 중심 만성질환 건강관리’, ‘주민주도 지역주민이 누리는 건강누리터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00명을 등록관리 했고, 평소 운동이 부족한 중년 직장남성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사추기 달빛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매월 11일 두발로 팔팔하게 걷자’라는 의미로 매월 100여 명이 참여한 ‘1188 걷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