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대중교통시책평가 2회 연속 대상

순천시, 대중교통시책평가 2회 연속 대상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23

교통분야 도시브랜드 높여 ... 시민 긍정적 평가
순천시가 ‘2019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161개 지자체 가운데 지난 2017년 1위에 이어 또다시 전국 최고 기관을 차지한 것.

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년을 주기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과 시책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의 대중교통 서비스 분야·행정 및 정책지원·이용자만족도·교통시설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시민만족도 조사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런 가운데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과 초등학교 100원 시내버스 운영 등 대중교통 주요 시책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허국진 교통과장은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에도 시민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17년 대중교통시책평가 대상,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 최우수상, 교통문화지수 3등으로 교통평가 전 분야에서 상을 받은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도 대중교통시책평가 대상과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 5년 연속 수상을 통해 교통 분야에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