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올해 10대 뉴스 1위 ...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광양시 올해 10대 뉴스 1위 ...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24

‘시 승격 30주년 기념 K-POP콘서트와 미스트롯 공연’ 2위
광양시는 올해 10대 뉴스 1위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4325명을 대상으로 ‘2019년 광양시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이 26.4%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 한해 청렴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의 부패 방지제도 개선과 실효성 강화에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2위는 23.6%를 차지한 ‘시 승격 30주년 기념 K-POP콘서트와 미스트롯 공연’이 차지했다.

K-POP 슈퍼 콘서트와 미스트롯 공연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3위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 비전 선포가 차지했다.

시는 올해를 광양경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30만 자족도시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포부를 선언해 지지를 받았다.

4위는 ‘2020년 신규사업 국비 최대규모 반영’이 차지했다.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정 등 총사업비 6583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1만 계좌 달성,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2019 광양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개최, 광양항 연간 물동량 3억 톤 달성이 5위~10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올해의 SNS 카카오 부문 대상, 광양매실 스위스 스트라젠사와 수출계약, 전남도 교육청∼광양시∼러시아 국립음악원 업무협약 체결 등이 뒤를 이어 차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해는 많은 시민이 기다려왔던 각종 교육, 복지, 관광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2020년에는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일자리·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집중 개발’, ‘도시환경 재생’,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