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신대119안전센터 개소 ... 재난·사고 대응

순천 신대119안전센터 개소 ... 재난·사고 대응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2.26

순천 신대119안전센터가 24일 개소했다.

순천소방서는 이날 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ㆍ단체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신대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17억여 원을 들여 부지 1650㎡, 건축면적 462.1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정원 22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3대(펌프차 1대, 화학차 1대, 구급차 1대)가 배치돼 관할지역인 신대, 복성, 상삼, 남가의 각종 재난과 생활안전사고에 대응한다.

순천 신대지구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인구 3만여 명이 넘는 도심지로 급성장해 소방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곳이다.

구천회 순천소방서장은 “신대119안전센터가 신설된 만큼 신대지구의 화재 및 구급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재산피해 저감과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질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