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
순천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27
14개 정책목표·41개 세부목표·78개 지표 설정 추진
시민 공유 통해 도시 지속가능성 확인·견인 잰걸음
시민 공유 통해 도시 지속가능성 확인·견인 잰걸음
순천시와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2030 지표 선포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순천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경제, 사회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삶의 향상이나 개선을 체감할 수 있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할 중요한 지표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시·환경, 교육, 복지, 자치,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 등 7개 분과에서 설정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2030’을 허석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태로 더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 별로 14개의 정책목표와 41개의 세부목표, 78개의 지표를 설정했다.
분과 별로 ▲세계 수준의 공원·녹지조성, 공기가 깨끗한 도시, 폐기물 원천예방과 발생 감소 등 도시·환경분과 10개 세부목표, 19개 지표 ▲시민교육활성화, 직업훈련 기회 증진 등 교육분과 4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사회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정신건강 증진, 장애인의 여가활동 등 복지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주민참여보장, 주민자치 실현, 남북교류촉진 등 자치분과 4개 세부목표, 10개 지표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확대, 사회적 경제와 전통시장 육성,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산업 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10년 뒤에도 아름다운 생태관광도시, 문화예술의 향유 등 문화관광 분과 3개 세부목표, 4개 지표 ▲전문 후계 농업인 육성, 도농상생기반 구축, 로컬푸드를 통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농업분과 10개 세부목표, 21개 지표다.
지표들은 지난 해부터 2년간 분과위원회 전체회의, 지표평가, 분과위원회별 연구모임, 시민참여 설문조사,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슈포럼, 집중워크숍, 시민토론회, 행정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공청회 등 일련의 연구·개발과정과 시민의 참여, 민관의 협의과정을 거쳤다.
시는 지표들을 행정과 접목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의 비전과 생태도시 추진의 주요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경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순천시 지속가능 발전 목표 설정과 이행체계가 구축되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련 정책 수립과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순천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경제, 사회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삶의 향상이나 개선을 체감할 수 있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할 중요한 지표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시·환경, 교육, 복지, 자치,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 등 7개 분과에서 설정한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2030’을 허석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태로 더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 별로 14개의 정책목표와 41개의 세부목표, 78개의 지표를 설정했다.
분과 별로 ▲세계 수준의 공원·녹지조성, 공기가 깨끗한 도시, 폐기물 원천예방과 발생 감소 등 도시·환경분과 10개 세부목표, 19개 지표 ▲시민교육활성화, 직업훈련 기회 증진 등 교육분과 4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사회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정신건강 증진, 장애인의 여가활동 등 복지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주민참여보장, 주민자치 실현, 남북교류촉진 등 자치분과 4개 세부목표, 10개 지표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확대, 사회적 경제와 전통시장 육성,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산업 분과 5개 세부목표, 8개 지표 ▲10년 뒤에도 아름다운 생태관광도시, 문화예술의 향유 등 문화관광 분과 3개 세부목표, 4개 지표 ▲전문 후계 농업인 육성, 도농상생기반 구축, 로컬푸드를 통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농업분과 10개 세부목표, 21개 지표다.
지표들은 지난 해부터 2년간 분과위원회 전체회의, 지표평가, 분과위원회별 연구모임, 시민참여 설문조사,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이슈포럼, 집중워크숍, 시민토론회, 행정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공청회 등 일련의 연구·개발과정과 시민의 참여, 민관의 협의과정을 거쳤다.
시는 지표들을 행정과 접목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의 비전과 생태도시 추진의 주요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경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순천시 지속가능 발전 목표 설정과 이행체계가 구축되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관련 정책 수립과 원활한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