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소방서,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 설치

보성소방서,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 설치

by 순천광양교차로 2020.01.07

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요양병원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와상환자 재실 알림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요양병원의 와상환자 재실알림판 설치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신속한 대피 및 인명구조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와상환자가 입실한 병실 벽면에 설치해 연기발생 및 어두운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와상환자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축광형 알림판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병원의 특성상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실알림판 설치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경보설비 이중안전망 구축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