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실시

순천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실시

by 순천광양교차로 2020.01.17

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순천시 남부, 용당, 동부 종합 복지관 근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란 뜻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관 종사자들은 치매에 대한 기본상식과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과 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변화와 대처법 등을 배워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관 종사자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잘못된 정보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는 치매파트너의 활동에 대한 영상코너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