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팔마라이온스클럽 황전면서 집수리 봉사

순천팔마라이온스클럽 황전면서 집수리 봉사

by 순천광양교차로 2020.01.28

순천팔마라이온스클럽(회장 박근수)이 지난 11일부터 열흘 동안 황전면 월산리 약수마을 독거노인 황모씨댁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황모씨는 10여 년 동안 빌려 살고 있는 주택에서 나무땔감 난방을 해왔으나, 최근 뇌경색 후유증으로 인한 거동 불편으로 땔감을 마련치 못해 보일러 난방을 하고 싶다고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사정을 접한 팔마라이온스클럽에서 기름보일러는 물론, 주택내부를 일부 개조해 입식부엌과 화장실을 설치해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들었다.

지난해 11월 황전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순천팔마라이온스클럽에서는 음식기부와 저소득 학생 장학금지급, 결혼이주여성 친정보내주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