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아동학대예방센터, 요리체험학습 ‘사랑의쿠키나라’ 개소

전남아동학대예방센터, 요리체험학습 ‘사랑의쿠키나라’ 개소

by 운영자 2006.01.24

전남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 소동하)에서는 아동보호종합센터 2층에 사랑의 쿠키나라를 개소했다. 사랑의 쿠키나라는 제과제빵 시설을 갖춘 요리체험 학습시설로 꾸며졌다.

전남아동학대예방센터 소동하 소장에 따르면 피학대 아동은 아동학대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낮은 자존감, 수동적이면서도 공격적 또는 도전적인 행동을 보이며, 거의 웃지 않고 놀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사랑의 쿠키나라에서의 요리체험 학습을 통해 또래 집단과의 폭넓은 대인 관계를 형성하고 사물을 만짐으로 느낄 수 있는 놀이적 측면과 요리라는 교육적 측면을 결합하여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넓게는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쿠키나라의 개소 목적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전남아동학대예방센터의 2005년도 중복학대를 포함한 아동학대판정건수중 32.32%에 해당하는 수치가 방임으로 밝혀졌다.

방임가정의 아동에 있어 가정 큰 문제인 식생활 문제를 단순한 한 끼의 식사제공이 아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식사까지 해결하는 것은 사회복지 서비스에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일회성, 전시성 프로그램에서 탈피한 지속적이고 자활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번 쿠키나라의 개소는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쿠키나라는 피학대 아동뿐만 아니라 피학대 가정 및 지역사회의 아동과 일반인에게 까지 문호를 개방하여 지역사회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