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산단 근로자 건강 ‘적신호’
여수·광양산단 근로자 건강 ‘적신호’
by 운영자 2006.02.21
최근 여수·광양산단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은 근로자들이 잇따라 발생, 안전 보건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6일 여수산단 건설노동자로 근무하면서 백혈병을 앓아오던 최모(31)씨가 지난 15일 근로복지공단측으로부터 업무상 직업병으로 ‘산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고교 졸업후 여수산단에서 12년여 동안 용접 등 건설노동자로 일해 왔으며 지난해 6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
민노총 관계자는 “최씨가 그동안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해 왔다”면서 “산업안전공단이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업무상 직업병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광양과 여수지역 건설현장에서 제관공으로 20여 년 동안 근무하다 백혈병 진단을 받고 지난해 4월 숨진 박모씨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역학조사에서 업무와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정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직업병으로 ‘산재 승인’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0월 비소세포 폐암을 앓던 근로자가 산재 승인을 받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한 직업병이 잇따르고 있어 실태파악 등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노총 관계자는 “여수와 광양산단에서 근무하는 3만여 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건강검진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들 지역에 대한 직업성 질환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6일 여수산단 건설노동자로 근무하면서 백혈병을 앓아오던 최모(31)씨가 지난 15일 근로복지공단측으로부터 업무상 직업병으로 ‘산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고교 졸업후 여수산단에서 12년여 동안 용접 등 건설노동자로 일해 왔으며 지난해 6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
민노총 관계자는 “최씨가 그동안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해 왔다”면서 “산업안전공단이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업무상 직업병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광양과 여수지역 건설현장에서 제관공으로 20여 년 동안 근무하다 백혈병 진단을 받고 지난해 4월 숨진 박모씨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역학조사에서 업무와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정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직업병으로 ‘산재 승인’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0월 비소세포 폐암을 앓던 근로자가 산재 승인을 받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한 직업병이 잇따르고 있어 실태파악 등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노총 관계자는 “여수와 광양산단에서 근무하는 3만여 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건강검진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들 지역에 대한 직업성 질환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