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학 전 2차 홍역 예방접종 실시

취학 전 2차 홍역 예방접종 실시

by 운영자 2006.02.27

순천시가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 실시하고 있다. 홍역은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때 2차례의 예방접종으로 완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지만 2차 접종률이 낮아 홍역이 우리나라에서 4~6년 간격으로 유행해왔다.

2000~2001년 사이에 약 5만 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이었다. 특히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정부도 홍역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2001년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에 접종기관이 확인한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취학하는 아동은 반드시 2차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모자보건수첩(아기수첩)과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했을 때 95% 이상이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라며 “혼합 백신을 접종할 경우 홍역은 물론 볼거리와 풍진도 함께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