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관음불상 진위 논란 재연
순천 선암사 관음불상 진위 논란 재연
by 운영자 2006.03.24
검찰 수사까지 갔던 전남 순천의 선암사 원통전 목조관음보살상(전남도 유형문화재 169호) 진위 논란이 또다시 재연되고 있다.
한국 불교태고종 총무원과 태고총림 선암사는 22일 선암사 만세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음상과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해 종단과 선암사를 위해(危害)하고 불교도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있을 때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암사 주지 금용 스님은 “관음불상 사건과 관련 종단으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징계를 받은 무적 승려가 전문기관의 감정과 검찰 조사를 불신, 가짜 주장을 계속하며 종단과 선암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무원 부원장 자월스님도 “종단과 선암사는 문화재 전문가의 감정과 서울대학교의 탄소측정 결과를 근거로 한 검찰의 조사 결과를 믿으며 어느 특정인이 불상을 멸실하고 바꿔치기 해 사리사욕을 챙기는 등의 수행한 승려로서 불경한 행위는 결코 없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23일로 예정된 ‘선암사문화재찾기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시민공청회에 앞서 열린 것이다.
그동안 관음불상에 대해 가짜 주장을 펼쳐온 범대위는 공청회를 통해 불상 도난 사실 입증과 기타 증거 자료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범대위 관계자는 “진정인 측에서 주장한 다각적인 조사방법을 무시한 검찰의 감정 결과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공청회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추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음불상은 2004년 당시 일부 스님들이 가짜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시작됐고 이후 순천시가 시행한 감정 결과에 대한 판정이 유보되면서 급기야 진정과 고소가 잇따라 검찰 수사가 진행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1월25일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 등에 근거 불상이 최근에 조성된 모조품을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수사를 종결했었다.
18세기 향나무로 제작된 높이 75㎝, 어깨 너비 34㎝, 무릎 높이 13㎝의 관음불 상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1995년 표면을 금으로 개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불교태고종 총무원과 태고총림 선암사는 22일 선암사 만세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음상과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해 종단과 선암사를 위해(危害)하고 불교도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있을 때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암사 주지 금용 스님은 “관음불상 사건과 관련 종단으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징계를 받은 무적 승려가 전문기관의 감정과 검찰 조사를 불신, 가짜 주장을 계속하며 종단과 선암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무원 부원장 자월스님도 “종단과 선암사는 문화재 전문가의 감정과 서울대학교의 탄소측정 결과를 근거로 한 검찰의 조사 결과를 믿으며 어느 특정인이 불상을 멸실하고 바꿔치기 해 사리사욕을 챙기는 등의 수행한 승려로서 불경한 행위는 결코 없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23일로 예정된 ‘선암사문화재찾기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시민공청회에 앞서 열린 것이다.
그동안 관음불상에 대해 가짜 주장을 펼쳐온 범대위는 공청회를 통해 불상 도난 사실 입증과 기타 증거 자료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범대위 관계자는 “진정인 측에서 주장한 다각적인 조사방법을 무시한 검찰의 감정 결과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공청회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추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음불상은 2004년 당시 일부 스님들이 가짜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시작됐고 이후 순천시가 시행한 감정 결과에 대한 판정이 유보되면서 급기야 진정과 고소가 잇따라 검찰 수사가 진행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1월25일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 등에 근거 불상이 최근에 조성된 모조품을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수사를 종결했었다.
18세기 향나무로 제작된 높이 75㎝, 어깨 너비 34㎝, 무릎 높이 13㎝의 관음불 상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1995년 표면을 금으로 개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