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수련관 “우리들을 위해 만들어 주세요”

청소년 수련관 “우리들을 위해 만들어 주세요”

by 운영자 2006.04.03

- 청소년들, 수련관 운영에 다양한 의견 내 -

광양시가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동아리 대표 29명으로부터 청소년 수련관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한 목소리로 시설 이용자인 청소년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소년들의 주된 의견으로는
△일본·중국 등 외국에 대한 자료 구축과 열람 공간 마련
△수련관 건립에 대한 학교 홍보
△대입을 겨냥한 논술 토론방 운영
△입시 정보 자료 비치
△학교 및 동아리 경연대회
△ 작품 전시 공간 확보
△시설 이용에 필요한 기자재 및 동아리실 이용 방안 등 20여 가지이다.

또한, 수련관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는데
△폭력문제 발생시 예방대책
△또래 상담자 배치
△보건실 확보
△수련관 활용률 저하에 따른 대책 방안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광양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충분히 검토한 후 운영상 합리적이고 타당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다음 달 수련관 건립 홍보 전단지를 제작·배부하고 청소년에게 희망도서와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프로그램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앞으로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