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하수처리장, 시민휴식공간으로 변신

광양시 하수처리장, 시민휴식공간으로 변신

by 운영자 2006.05.04

- 미니동물원, 야생화단지, 지압산책로 조성

광양시는 일반인에게 환경기초시설로만 알려진 하수처리장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친숙한 장소로 만든다는 방침으로 각종 놀이시설과 체험공간을 갖춰 놓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중마공유수면매립지에 위치한 중앙하수처리장은 숲속놀이터, 미니동물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교통광장, 야생화 관찰포 등 체험시설을 갖추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수변공원, 지압산책로, 분수대, 파고라 등 산책 코스를 조성해 가족 단위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동장 보다 큰 3,000평 규모의 천연잔디가 식재된 다목적 시설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을 뿐 아니라 모형비행기나 연을 날릴 수 있어 이용도가 높은 장소고 각광 받고 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니동물원에는 금계, 원앙, 자보, 오골계, 거위, 오리 등 조류를 시범적으로 갖춰놓고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들여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식공간으로서 중앙하수처리장이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게 된다면 광양과 광영하수처리장도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하수처리장의 이미지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