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좋은 동네 만들기 운동’ 순조
순천시, ‘좋은 동네 만들기 운동’ 순조
by 운영자 2006.05.26
- 덕연동·남제동 자투리 땅 꽃밭 조성
- 매곡동 주민자치위 ‘꽃과 그림이 있는 도시’ 조성
순천시의 한 동사무소와 초등학교 사이 담장이 허물어지고 작은 소공원이 생겨났다. 매곡동 북초등학교 담장 안 학교 땅은 그동안 쓰레기와 잡목이 뒹구는 쓸데없는 공간으로 버려져 있었다.
동사무소와 학교가 서로 협의해 담장을 허물었고 주민들을 위한 소공원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곳은 흔히 볼 수 있는 소공원 조성사업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되고 인근 대학생들과 주민들이 쉬어가는 쉼터와 휴식처로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까지는 담장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벽화를 그려 넣고 작은 화단을 만들어 공원을 가꾸어가는 주민들이 있었다.
또 덕연동, 남제동 등에서도 공한지에 꽃밭을 조성하는 등 곳곳에서 좋은 동네 만들기 사업이 진행됐다.
2004년부터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해 상대적으로 늦은 출발을 보였던 순천시의 주민자치정책은 2가지로 집약됐다. 하나는 지역의 사람 만들기를 위해 동별로 실시하는 ‘점發發舫 동네 주민자치대학’이고, 다른 하나는 공동체와 삶터를 가꾸기 위한 ‘점發發舫 동네 만들기 사업’이 그것이다.
쓰레기 투기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공한지들이 꽃밭으로 탈바꿈하고, 버려진 자투리땅이 작은 화단으로 바뀌어가기 시작한 것은 2005년부터.
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단, 부녀회 등 각 기관 단체의 협력과 동네에 대한 애정 속에서 토지 소유자들에게 사용승낙을 받기에서부터 땅을 골라내고 씨를 뿌리고 뙤약볕 속에서 물을 주는 일 등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처럼 세련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서투른 손길로 만들어진 소박한 공간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한 것.
이처럼 ‘점發發舫 동네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가꾸어진 작은 공간들이 가지는 더욱 중요한 의미는 공간 자체 뿐 아니라 그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거액의 자본과 기술을 들여 만들어진 공간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이 보잘 것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곳에 사는 주민들에겐 이 작고 소박한 공간이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
시는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정책과 연계해 지역주도와 주민주도의 원칙하에 주민과 NGO, 중앙정부간 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성해 ‘점發發舫 동네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매곡동 주민자치위 ‘꽃과 그림이 있는 도시’ 조성
순천시의 한 동사무소와 초등학교 사이 담장이 허물어지고 작은 소공원이 생겨났다. 매곡동 북초등학교 담장 안 학교 땅은 그동안 쓰레기와 잡목이 뒹구는 쓸데없는 공간으로 버려져 있었다.
동사무소와 학교가 서로 협의해 담장을 허물었고 주민들을 위한 소공원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곳은 흔히 볼 수 있는 소공원 조성사업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되고 인근 대학생들과 주민들이 쉬어가는 쉼터와 휴식처로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까지는 담장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벽화를 그려 넣고 작은 화단을 만들어 공원을 가꾸어가는 주민들이 있었다.
또 덕연동, 남제동 등에서도 공한지에 꽃밭을 조성하는 등 곳곳에서 좋은 동네 만들기 사업이 진행됐다.
2004년부터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해 상대적으로 늦은 출발을 보였던 순천시의 주민자치정책은 2가지로 집약됐다. 하나는 지역의 사람 만들기를 위해 동별로 실시하는 ‘점發發舫 동네 주민자치대학’이고, 다른 하나는 공동체와 삶터를 가꾸기 위한 ‘점發發舫 동네 만들기 사업’이 그것이다.
쓰레기 투기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공한지들이 꽃밭으로 탈바꿈하고, 버려진 자투리땅이 작은 화단으로 바뀌어가기 시작한 것은 2005년부터.
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단, 부녀회 등 각 기관 단체의 협력과 동네에 대한 애정 속에서 토지 소유자들에게 사용승낙을 받기에서부터 땅을 골라내고 씨를 뿌리고 뙤약볕 속에서 물을 주는 일 등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처럼 세련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서투른 손길로 만들어진 소박한 공간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한 것.
이처럼 ‘점發發舫 동네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가꾸어진 작은 공간들이 가지는 더욱 중요한 의미는 공간 자체 뿐 아니라 그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거액의 자본과 기술을 들여 만들어진 공간들과 비교도 할 수 없이 보잘 것 없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곳에 사는 주민들에겐 이 작고 소박한 공간이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
시는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정책과 연계해 지역주도와 주민주도의 원칙하에 주민과 NGO, 중앙정부간 협력의 파트너십을 구성해 ‘점發發舫 동네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