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도, 장마 전 영산강·섬진강 유역 대청소 실시

전남도, 장마 전 영산강·섬진강 유역 대청소 실시

by 운영자 2006.06.02

전남도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환경주간’으로 정하고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가 실시된다.

이는 해마다 장마기간 중 집중 강우에 의해 하천으로 대량 유입되는 하천변 쓰레기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축산폐기물 등 비점오염 물질 등이 하천의 부영양화와 수질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와 영산강, 섬진강 수계 순천시, 나주시 등 12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이번 유역 대청소 기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촌공사 등 도내 관련 기관과 환경단체, 학생, 주민 등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도는 이 기간에 호소와 댐의 부유쓰레기 수거를 위한 특별 주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수면관리자 간 협의에 의해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마 시 오염 물질의 수계유입을 저감하고 하수관거 막힘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지역 합류식하수관거 내 퇴적물에 대한 준설작업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농촌지역의 축산분뇨 처리와 하천 주변 폐수배출업소, 사업장, 공사장 등에 대한 계도와 지도·점검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장마철 비점오염원의 하천 유입을 최대한 차단할 계획이다.

도는 매주 금요일 실시하고 있는 청소의 날과 연계해 이번 대청소기간에 많은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시군에 대한 독려에 나서는 등 장마철 하천 수질오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