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제철 오염원 노출 주민 대상 건강영향조사

광양제철 오염원 노출 주민 대상 건강영향조사

by 운영자 2006.06.28

정부가 처음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가동 이후 20여년 동안 꾸준하게 제기돼 온 전남 ‘광양지역 주민의 건강영향조사 사업’을 실행키로 방침을 정했다.

광양시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20년 동안 ‘광양산단지역주민 건강역향조사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최근 광양시청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매년 사업비 2억원씩을 들여 광양제철소 등의 환경오염원으로부터 노출 된 광양시 태인·금호동 주민 660여명과 환경상태가 양호한 비교지역인 광양시 봉강·옥룡면 주민 340여명 등 모두 1,000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건강영향 조사를 실시키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조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 기관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필요한 내용을 수시 공개키로 했다.

서 광양시가 2003년 7월 서울대 보건대학원에 광양제철소 인접지인 태인동 주민 3,000명에 대한 건강역학조사를 의뢰한 결과 “태인동 주민의 호흡기 질환율이 일반지역에 비해 5·5배 가량 높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