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선4기 순천시, ‘신문 스크랩’ 폐지 결정

민선4기 순천시, ‘신문 스크랩’ 폐지 결정

by 운영자 2006.07.06

순천시가 지역 관련 뉴스를 복사해 각 실·과·소에 배부해 온 ‘신문 스크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일 시 홍보계는 “매일 아침마다 전 신문과 방송에 나온 순천 관련 기사를 복사해 각 실과소에 돌리는 일에 대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폐지를 못했다”며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당선자에게 건의해 과감히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신문·방송을 포함해 약 30여 종의 언론 보도 내용을 매일 60여 부 가량의 복사물을 만들어 각 실·과·소에 배부해 왔으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라고 판단,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자치단체 입장에서 홍보하는데 한계가 있고 언론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지만 신문스크랩이 역기능으로 작용한 점도 있었다”며 “하지만 스크랩 폐지가 언론을 멀리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