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암면 주민, 쓰레기 처리장 반대 소송 제기

주암면 주민, 쓰레기 처리장 반대 소송 제기

by 운영자 2006.07.21

순천시가 지난 1월 주암면 구산리 일대를 쓰레기 소각장으로 선정한데 대해 지역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광주지방법원 행정부는 19일 “순천시의 환경센터(쓰레기종합처리장) 조성계획 고시에 대해 일부 지역주민들이 원인 무효라는 내용의 ‘결정고시 무효처분 소송’을 제기해 현재 심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순천시가 쓰레기 소각장 조성계획을 추진하면서 실시한 주민투표는 마을 이장이 주민의견을 묻지 않고 임의로 조작한 것으로 구산마을 주민 145명 중12명 만이 투표하고 나머지는 참여하지 않아 주민투표가 잘못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1년여 동안 미뤄 왔다가 작년 8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하자 없음’을 통보해 올 1월 환경센터 건설 최종입지로 결정고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