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찾아가는 도서관’ 인기

순천시 ‘찾아가는 도서관’ 인기

by 운영자 2006.08.07

순천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도서관’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순천시는 중형 버스 2대를 이용, 아파트단지와 농어촌,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모두 60여 곳을 주 1~2회씩 찾아다니며 각종 책을 연중 무료로 빌려주는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이동도서관에서 7,400여명이 3만3,000여 권을 빌려갔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량 증가하는 등 ‘주민의 이동도서관 사랑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의 경우 1,100여명이 5,000여권을 빌려가 지난해보다 25% 가량 증가했으며 찜통더위가 시작된 이달 들어 이용객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문학·소설·역사·아동·요리·사회 등 1만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대출기간은 15일간으로 1인당 5권까지 빌려 볼 수 있다.

순천시는 2003년 1월 전국에서 첫 ‘기적의 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2004년 도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독서 인구 저변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왔다. 매월 ‘읽을 만한 책’ 1권씩을 선정, 독서를 권장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이동도서관에서 책을 공급,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