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앞바다, 가을 별미 전어잡이 한창

고흥 앞바다, 가을 별미 전어잡이 한창

by 운영자 2006.08.23

- 외나로도 부근 어장 형성…10월 말까지 조업

고흥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양섭)는 “고흥 연안(여자만, 득랑만)에서 8월 초부터 전어잡이가 한창 시작되고 있으며 특히 외나로도 부근 수락도 해역에 좋은 어장이 형성되어 해황이 순조로울 시 10월 말까지 조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어는 청어목 청어과 물고기로 특히 가을 전어에는 불포화지방이 봄, 여름철에 비하여 3배정도 높아져 옛말에서와 같이 ‘가을 전어 대가리엔 깨가 서말’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 등 우리 서민들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생선이다.

요즘 고흥에서는 25선단(한 선단이 2척 작업) 약 50여 척이 출어하여 하루 평균 약 50여 톤이 어획되고 있으며, 약 2억 원(㎏당 4,000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직 전어의 소비철이 되지 않은 관계로 소비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저조한 상태인데 8월 말부터 지역별 전어 축제 등으로 소비량이 증가하면 가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