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자체 실시설계팀’ 가동, 태풍 피해 조기 복구

광양시 ‘자체 실시설계팀’ 가동, 태풍 피해 조기 복구

by 운영자 2006.08.25

광양시가 제3호 태풍 ‘에위니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체 ‘설계 기획단’을 구성해 지난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40일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태풍 ‘루사’와 ‘매미’ 복구 때 ‘자체 설계팀’을 운영해 예산 절감과 설계 능력 향상이란 성과를 거둔 광양시가 이번에도 자체 인력을 활용한 ‘설계 기획단’을 구성해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설계 기획단’은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4개반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하천 45개소 총연장 7,177m에 대해 현지 측량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설계심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실시 설계와 병행해 오는 2회 추경에 복구 예산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으로 하루라도 빨리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설계와 예산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 기간 중 대학교수를 초빙하여 토목 공무원이 참여하는 ‘하천관리 워크숍’을 개최해 ‘피해 원인 및 복구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 설계팀’ 구성과 ‘하천관리 워크숍’은 매년 되풀이되는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항구적, 과학적 복구를 위한 자체 시책의 일환으로 공무원의 연구 분위기 조성과 조직의 유연성 확보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