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반기 기적의 도서관에 10만9천명 다녀가

상반기 기적의 도서관에 10만9천명 다녀가

by 운영자 2006.08.28

- 상반기 운영실적 발표…책 권당 평균 3.5회 대출

순천기적의도서관에 올해 상반기 동안 다녀간 사람은 모두 10만8,870여 명으로 하루 평균 670명이 도서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적의도서관이 최근 발표한 상반기 운영 실적에 따르면 도서관에 비치된 책은 3만7,150종에 3만9,000여 권이며, 대출횟수는 총 10만5,460여 회로 권당 평균 3.5회 이상 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도서관 예약을 하고 방문한 사람도 순천 관내 어린이집, 학교 단위의 학생과 학부모 등 49개 단체에 2,077명이고 다른 지역의 기관 단체도 31개 기관에서 757명이 다녀갔다. 또 9,000여 명은 21개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주 화요일 갓난아기들과 엄마들을 위한 ‘소리박자교실’, 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영어로 놀아요’,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영화놀이터’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7~8월 방학 중에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로 성황을 이뤘다. 여름 피서 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즐거운 미술활동’ 작품전과 ‘그림책은 아름다운 학교’라는 주제의 열린 학부모 강좌, 이재복 아동문학평론가 초청강연 ‘동화공부는 옛이야기부터’ 등을 비롯 인형극 공연, 영어연극, 멀티동화창작교실, 작은 음악회와 즐거운 미술활동 등이 펼쳐졌다.

고학년 어린이사서들은 청주 지역의 초롱이네 어린이도서관, 청주 기적의도서관, 고인쇄박물관 견학 체험활동을 갖기도 했다.

특히 9월 말까지 진행될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독서지도 프로그램인 ‘멍멍아, 나랑 같이 책 읽자’는 본격적인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의 모든 강좌는 20명 내외의 정원으로 진행되어 깊이 있는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지만 그 결과물은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 특징.

소도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앞으로도 책을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와 문화예술교육을 마련해 문화수용능력을 키우는 장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