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소방서, 안전한 가을나기 대책 마련 고심

광양소방서, 안전한 가을나기 대책 마련 고심

by 운영자 2006.09.13

-말벌 및 독사 등에 의한 교상, 예초기 및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대비-

광양소방서(서장 김화표)는 가을철에 독충 및 파충류가 가장 왕성한 번식과 맹독을 지닌다는 사실을 감안하고 특히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벌초, 성묘객 및 등산객의 증가 추세를 예상하여 각종 예초기 사고 및 교상(咬傷)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전남도 내 최근 5년간 예초기 사용 중 발생한 부상환자는 50여명이고 벌에 쏘이거나 독사 등에 물린 교상(咬傷)환자는 모두 200여명으로 집계될 정도로 피해상황은 날로 증가되는 실정이다.

가을철 야외 활동 시 행동요령을 살펴보면 예초기 사용 전에는 예초기 날의 조임 상태를 확인하고 주변의 돌멩이, 나무뿌리 등을 철저히 제거 후 예초기를 사용하여야 하고 말벌 및 독사 등의 교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 장갑, 안경, 안전모, 안전화 및 긴 소매 옷을 착용하여야 하며 특히 산에 오를 때는 벌, 독거미 등 곤충을 유인하는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거나 헤어스프레이나 향수 따위의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하는 홍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벌에 쏘였을 시에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 옆으로 쓸듯이 하여 벌침을 뽑아낸 후 진통소염제나 베이킹소다를 바르거나 차가운 물수건 등으로 냉찜질을 하든가 토란 줄기를 비벼서 문질러야 하며 독사 등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생체징후를 확인하면서 환자를 안정시키고 물린 부위를 과산화수소 등으로 소독한 후 물린 부위에서 심장 쪽으로 5~10Cm 떨어진 곳을 넓은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켜야 한다.

아울러 예초기 사고 및 교상환자 발생 등을 대비하여 119구급차 내 지혈대, 부목, 붕대, 항히스타민제, 생리식염수 등을 충분히 비치 응급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