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집돌림 농악’, 남도문화제서 우수상 수상

광양시 ‘집돌림 농악’, 남도문화제서 우수상 수상

by 운영자 2006.12.01

지난달 1일부터 3일까지 목포에서 열린 ‘제33회 남도문화제’에서 광양시 ‘집돌림농악’이 ‘멋’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악, 민요, 민속놀이 3개 부문에 열린 이번 남도문화제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일 개회식과 민속예술 경연, 남사당 줄타기 공연, 도립국악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광양시는 마지막 날 농악부문에 광영동큰골회 회원 58명이 참가해 길굿ㆍ대문굿ㆍ성주굿ㆍ정지굿ㆍ장꼬방굿샘굿ㆍ뒤안굿ㆍ마당굿 순으로 ‘집돌림 농악’을 선보였다.

올해 광양시의 ‘집돌림농악’은 지난해 ‘광양전어잡이소리’ ‘흥’ 부문 우수상에 이어 ‘멋’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집돌림 농악은 광양 광영동에 터를 잡고 조상 대대로 맥을 이어오고 있는 광양시의 대표 농악으로, 정월 대보름 마을 중앙에 있는 벅수와 600년 된 당산나무에 당산제를 올리고 마을의 가가호호를 방문해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빌어주는 전통농악 놀이이다. 상쇠 김이도 선생을 중심으로 보존해 오다 현재는 기존 원주민으로 구성된 큰골회에서 전수받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