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원도심 살리기 나선다

순천시, 원도심 살리기 나선다

by 운영자 2006.12.01

재래시장 활성화ㆍ테마거리 조성 추진 등 방안 마련
민선 4기 들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가 재래시장별 특화상품을 집중 부각하고 테마거리 조성, 교육ㆍ문화벨트와 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원도심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와 상권활성화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원도심 정비 및 기존도심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도심활성화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행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우선 밀집상권 조직화를 위해 상점가 밀집지역별 ‘상가번영회’ 설립을 지원하고 상권을 지역별로 특성화하기 위해 매년 10억원을 투입, 4개 상권으로 나눠 테마구역을 지정하고 가로정비 및 편의시설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영세상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인 이하 소상공인 또는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2010년까지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창업 컨설팅, 경영혁신, 성공사례 프로그램 운영, 현장교육 비중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영혁신 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는 한편, 상인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업비 40억원을 들여오는 2010~2015년까지 16개 학교가 집중돼 있는 순천대~청암대학 구간 5㎞를 교육ㆍ문화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95연대부지는 시설비 240억원, 토지매입비 164억원 등 시비 404억원을 투입, 2008년까지 「시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동천, 웰빙거리 등 5~6개소에는 동아리단체, 시민단체, 문화예술인,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화상영, 벼룩시장을 비롯한 주말, 야간, 길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와 함께 학교 담장 허물기, 스쿨존과 안전한 쾌적한 통학로 정비, 학교 숲을 조성하는 등 학교 주변 교육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밝고 활기찬 거리 조성을 위해 5억5000만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보안등 500개소와 가로등 50개소를 신설하고, 5,000곳의 가로등을 정비하는 한편 도심가로변의 한전주 지중화사업도 벌이게 된다.

또 도심관문 이미지 정비를 위해 청암대 앞에 상징광장을, 순천의료원 앞에 시민광장을 각각 조성하고, 주요 간선도로변과 주택가ㆍ이면도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280억원을 들여 주거 밀집지역 내에 노외주차장과 공동주택 단지 내 주차장을 설치하는 한편 거주자 우선 주차제, 내집 주차장 갖기, 학교 운동장 야간개방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