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 일제강점기 순천농민운동 학술심포지엄 최초 개최

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 일제강점기 순천농민운동 학술심포지엄 최초 개최

by 운영자 2006.12.18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소장 홍영기 교수)는 1920년대의 대표적인 농민운동으로 평가되는 순천농민운동 재조명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지난 13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922년 12월 순천시 서면에서 약 1600명의 집단적 소작쟁의로 시작된 순천농민운동은 1934년 12월 순천농민조합의 공식적 해산에 이르기까지 장장 12년에 걸쳐 줄기차게 전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순천농민운동은 박병두, 이영민, 김기수, 이창수 등 당시 순천지역 언론인들이 앞장서서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였다.

순천농민운동은 학계의 여러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고 정리된 적은 있으나, 이 주제에 대한 공개적인 학술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철우 연세대 교수의 ‘순천농민운동의 배경과 전개’, 한규무 광주대 교수의 ‘지역적 관점으로 본 순천농민운동’, 차웅환 순천대 교수의 ‘1920년대 중국농민운동의 배경과 전개양상’이 차례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