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 목표로 ‘뛴다’

순천시,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 목표로 ‘뛴다’

by 운영자 2006.12.19


장수수당 지급ㆍ노인활동 적극 지원
전국 최고 장수도시 브랜드화


순천시는 내년에도 노인들이 건강을 지키며 행복해 질 수 있는 정겹고 살기 좋은 장수도시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펼쳐온 골목호랑이할아버지 봉사단과 노인장수 복지대학, 실버연주단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장수수당과 노인청려장 지급 등 다각적인 시책을 펼치는 한편,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로의 브랜드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골목호랑이할아버지 봉사단은 15개단 192명으로 구성, 매일 3~4시간씩 청소년 선도, 골목 안길 청소, 무단주차, 불법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공공ㆍ복지ㆍ교육ㆍ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단도 운영할 방침이다.

노인장수복지대학은 24개 대학 1500명을 대상으로 한글ㆍ한문교실, 건강강좌, 레크리에이션, 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85세 이상 노인 450명에게 건강과 장수의 상징인 ‘청래發發繁’을 지급하며, 90세 이상 노인 550명을 대상으로 월 3만원의 장수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무의탁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저소득노인 효도관광, 95세 이상 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 등 노인생활안정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순천시 노인인구는 2001년 2만2766명에서 5년 동안 16.5%가 증가된 2만7178명이며, 시 전체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은 전문요양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양로시설, 노인복지회관 각각 1개소와 경로당 562개소 등 566개에 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통계청에서 실시한 고령자 실태조사 결과 순천시의 100세 이상 인구는 18명으로 전국에서 고령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장수도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월 중앙평가에서 노인이 살기 좋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