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 초상·도선국사 진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황현 초상·도선국사 진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by 운영자 2007.01.04
순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매천(梅泉) 황현의 초상화와 도선국사 진영(眞影)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3일 시는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이 지난해 12월29일자 관보를 통해 매천 황현 선생의 초상 및 사진과 신라선승 도선국사 진영을 보물 1494호와 1506호로 각각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3일 시는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이 지난해 12월29일자 관보를 통해 매천 황현 선생의 초상 및 사진과 신라선승 도선국사 진영을 보물 1494호와 1506호로 각각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보물 1494호로 지정된 매천 황현의 초상과 사진 가운데 황현의 초상화는 대한제국기 전후 최고의 초상화가로 일컬어지는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 1850~1941)이 한말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애국지사인 황현(1855~1910) 선생을 그린 것으로 실제 인물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매우 뛰어난 사실적 묘사를 보여주고 있다.
보물 1506호로 지정된 도선국사 진영(道詵國師 眞影)은 신라말기에 활동한 선승으로 선암사를 중창한 스님인 도선국사(827~898)를 그린 작품.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돼있으며 제작연도가 밝혀져 있고 양식이나 색감 등이 뛰어나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1805년에 도일(道日) 비구가 유사한 화풍을 보여주는 선암사 대각국사(大覺國師) 진영(보물 제1044호)과 함께 중수했다는 기록이 적혀있어 조선 후기 고승 진영의 제작연도를 알 수 있고 현존하는 고승진영 가운데 비교적 조성연대가 오래된 불화로서 가치가 높다.
순천시는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2점이 추가됨으로써 국가지정 52점, 도지정문화재 60점 등 114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1805년에 도일(道日) 비구가 유사한 화풍을 보여주는 선암사 대각국사(大覺國師) 진영(보물 제1044호)과 함께 중수했다는 기록이 적혀있어 조선 후기 고승 진영의 제작연도를 알 수 있고 현존하는 고승진영 가운데 비교적 조성연대가 오래된 불화로서 가치가 높다.
순천시는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2점이 추가됨으로써 국가지정 52점, 도지정문화재 60점 등 114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