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항~중국 잉커우항, 이르면 이달 중 직항로 개설

광양항~중국 잉커우항, 이르면 이달 중 직항로 개설

by 운영자 2007.01.10

한국에서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 확보가 ‘관건’ 광양항과 중국 랴오닝성 잉커우(營口)항과의 직항로가 이르면 이달 안에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8일 “이달 말 광양항과 잉커우항간 첫 운항이 가능하도록 잉커우항 관계자, 화주 기업, 선사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광양항에서 잉커우항으로 갈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측과 합동 조사단을 편성, 오는 23∼26일 중국 현지를 방문해 관련 기업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광양시 항만물류과 윤영학 과장은 “현재 잉커우항에서 광양항으로의 물량은 확보된 상태지만 역으로 광양항에서 잉커우항으로 가는 물량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 기초조사 중”이라 며 “이 문제만 해결된다면 직항로 개설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협의가 이뤄질 경우 최초 두 항만 간 항차 수는 월 2항차로 하고, 물동량 증가 추이에 따라 주 1항차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내륙의 신항만인 잉커우항과 광양항의 직항로가 열리면 물류비 절감과 중국 내륙 물류확보는 물론 배후지역의 경제 활성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명희 기자 yurial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