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지역 아동성학대 보호체계구축을 위한 기획포럼

전남지역 아동성학대 보호체계구축을 위한 기획포럼

by 운영자 2007.01.17

“지역사회 내 통합적인 아동학대 예방·대응책 마련”
전남지역의 아동성학대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기획포럼이 16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진행되었던 ‘우리 아이들의 성,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중심 아동성학대 대응 체계 수립-호주의 경험을 통해 배운다’는 주제로 3시간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소동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이 아동성학대 전국 세 번째”라며 “지역사회 내,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아동성학대 예방책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고민하고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럼의 주제 강연을 맡은 호주의 ‘제니 윙(Jenny wing)’(호주 빅토리아주 인간봉사부 아동보호·청소년 전문인력 개발과 교육훈련팀장)씨는 호주 빅토리아주의 다양한 성폭력 사례와 치료프로그램, 성폭력방지센터 서비스 등 호주의 성폭력 대응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혜자 전라남도 복지여성국 국장, 성미연 전남경찰청여경기동수사대 대장, 박흥수 전라남도의원, 김유자 전라남도 교육청 장학사, 신기숙 호남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 등 각계의 토론자가 참석해 아동성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선을 논의했다.

포럼 기획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아동성학대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유관기관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성과 체계성을 향상, 관련기관간의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희 기자 yurial78@naver.com>
사진설명 : 호주의 성폭력 대응 시스템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