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2007년 주요업무보고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순천시, 2007년 주요업무보고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by 운영자 2007.01.29

양방향 질의·응답방식 진행…핵심쟁점 토론 등 크게 달라져
‘희망순천2020’ 세부추진계획 수립 첫발…“시민 삶의 질 강화 박차”
단순 보고 아닌 4일간에 걸친 꼼꼼한 점검과 대안제시 ‘눈길’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 순천시 2007년 주요 업무추진보고가 이전의 일방적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해 양방향 의사소통 방식으로 진행되는 등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순천시는 지난 1월 9일 조직개편에 따른 대폭적인 인사와 함께 조기 업무 파악을 위해 지난 22일 총무과와 기획재정국을 시작으로 25일 보건소와 상하수도사업소까지 전체 국ㆍ소장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마련한 중장기 로드맵 ‘희망순천 2020’의 세부실천계획 수립 내용을 점검하고 부서간 업무 공조체제 수립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됐던 단순 브리핑식 업무보고가 아닌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출된 보고서 내용을 사전에 파악, 핵심쟁점사항과 의문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 방식으로 진행되는 등 대안 제시와 함께 토론문화 정착에도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과거 3~4시간 내에 전 실과소의 보고를 끝낸 것과는 달리 올해 업무보고는 며칠간에 걸쳐 일반시책 사업에 대해 꼼꼼하게 챙기는 한편 각 국?소에서 마련한 ‘희망순천 2020’ 올해 추진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부문까지 점검해 세부실천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등 실제적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희망순천 2020’ 로드맵을 중심으로 일관성있는 실행계획과 실천을 강조하고 부서간 업무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노시장은 취임후 첫 업무보고도 민원업무 차질을 방지하는 한편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각 실과소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등 민선 4기 들어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업무보고의 계획과 실천이 분리되지 않도록 업무추진일정, 목표 등에 따른 추진실적을 매 분기별로 평가하는 등 ‘희망순천 2020’의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물과 숲이 어우러진 정주도시 순천의 위상과 동북아 중심도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