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고로쇠약수 비싼 이유 세가지
백운산 고로쇠약수 비싼 이유 세가지
by 운영자 2007.02.06
김임철 광양고로쇠약수회장에게 듣는다
주민들에게 일명 ‘물나무’로 통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가 본격 채취,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18ℓ 기준 1통에 5만원(9ℓ 2만5천원)씩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고로쇠 약수는 광양 인근 시군에서 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리산을 주 채취원으로 하는 구례군ㆍ하동군은 18ℓ 기준 4만5천원,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거제 고로쇠는 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20ℓ 기준이다. 대체적으로 4만5천원 전후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공급량이 제한된 약수의 특성상 날씨에 따라 비공식 가격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공식적 가격은 백운산 약수가 결코 저렴한 편이 아니다.
이처럼 백운산 약수가 비싼 데는 다른 지역보다 양질의 수액이라는 점인데, 그 이유에 대해 광양 백운산 고로쇠약수협회 김임철 회장은 이렇게 밝히고 있다.
첫째, ‘판매실명제’이다.
‘백운산 고로쇠’라는 지리적 표시제와 더불어 올해는 ‘판매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수막과 약수통에 생산자와 전화번호를 기재, 약수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채취 장소 입구에 채취자 명패도 세워 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 지리산고로쇠가 백운산고로쇠로 둔갑, 판매되는 속임을 방지하기 위해 물통 6만여 개만 제작, 공급했다. 따라서 광양 백운산 고로쇠라는 지리적표시제가 없는 것은 일단 의심할 여지가 있다. 지난해는 7만여 개를 공급했었다.
둘째, ‘철저한 위생관리’이다.
수액을 채취하다 보면 집수통으로 나뭇잎 등 불순물이 들어가 위생상 지저분하기 마련이다. 또한 무분별한 호스 및 채취통을 사용, 약수에서 화공약품 냄새가 나기 십상이다. 백운산약수회에서는 자체적으로 철저한 관리와 식용 호스를 사용,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체 감사에 지적될 경우 회원자격을 박탈, 고로쇠를 채취할 수 없게 된다.
광양 연습림에서도 거의 매일 채취 장소를 순회하며 집수통, 호스 및 채취통, 수액 등을 검사하기 때문에 위생에 관한 한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주민들에게 일명 ‘물나무’로 통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가 본격 채취,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18ℓ 기준 1통에 5만원(9ℓ 2만5천원)씩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고로쇠 약수는 광양 인근 시군에서 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리산을 주 채취원으로 하는 구례군ㆍ하동군은 18ℓ 기준 4만5천원,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거제 고로쇠는 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20ℓ 기준이다. 대체적으로 4만5천원 전후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공급량이 제한된 약수의 특성상 날씨에 따라 비공식 가격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공식적 가격은 백운산 약수가 결코 저렴한 편이 아니다.
이처럼 백운산 약수가 비싼 데는 다른 지역보다 양질의 수액이라는 점인데, 그 이유에 대해 광양 백운산 고로쇠약수협회 김임철 회장은 이렇게 밝히고 있다.
첫째, ‘판매실명제’이다.
‘백운산 고로쇠’라는 지리적 표시제와 더불어 올해는 ‘판매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수막과 약수통에 생산자와 전화번호를 기재, 약수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채취 장소 입구에 채취자 명패도 세워 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 지리산고로쇠가 백운산고로쇠로 둔갑, 판매되는 속임을 방지하기 위해 물통 6만여 개만 제작, 공급했다. 따라서 광양 백운산 고로쇠라는 지리적표시제가 없는 것은 일단 의심할 여지가 있다. 지난해는 7만여 개를 공급했었다.
둘째, ‘철저한 위생관리’이다.
수액을 채취하다 보면 집수통으로 나뭇잎 등 불순물이 들어가 위생상 지저분하기 마련이다. 또한 무분별한 호스 및 채취통을 사용, 약수에서 화공약품 냄새가 나기 십상이다. 백운산약수회에서는 자체적으로 철저한 관리와 식용 호스를 사용,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체 감사에 지적될 경우 회원자격을 박탈, 고로쇠를 채취할 수 없게 된다.
광양 연습림에서도 거의 매일 채취 장소를 순회하며 집수통, 호스 및 채취통, 수액 등을 검사하기 때문에 위생에 관한 한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셋째, ‘환경적 요인’이다.
고로쇠는 해발 500~1000m 고지대에 자생하는 나무로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3~4℃, 낮 기온이 영상 10℃로 일교차가 15℃도 정도면 가장 많이 나온다.
광양 백운산은 높이 1,215m로 이런 조건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특히 백운산의 성불계곡과 동곡, 어치, 금천계곡 등은 토질이 적당한 암석과 습기를 고루 갖추고 있어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달진 곳이나 흙보다는 돌밭이 있는 양지의 수액이 좋기 때문에 옥룡, 봉강 등 광양 백운산은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광양백운산고로쇠협회 김임철 회장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수액량이 많은 왕고로쇠 등의 나무는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양질의 수액으로 판정된 백운산 토종고로쇠 나무를 집중 육성하기 때문에 효능면이나 가격면에서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고은비 기자 gsy6840@hanmail.net]
*사진설명
1. 광양 백운산고로쇠약수협회 김임철 회장
2. 방학을 맞은 손자들과 고로쇠를 채취하기 위해 백운산을 찾은 강소제(67) 씨 부부
고로쇠는 해발 500~1000m 고지대에 자생하는 나무로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3~4℃, 낮 기온이 영상 10℃로 일교차가 15℃도 정도면 가장 많이 나온다.
광양 백운산은 높이 1,215m로 이런 조건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특히 백운산의 성불계곡과 동곡, 어치, 금천계곡 등은 토질이 적당한 암석과 습기를 고루 갖추고 있어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달진 곳이나 흙보다는 돌밭이 있는 양지의 수액이 좋기 때문에 옥룡, 봉강 등 광양 백운산은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광양백운산고로쇠협회 김임철 회장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수액량이 많은 왕고로쇠 등의 나무는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양질의 수액으로 판정된 백운산 토종고로쇠 나무를 집중 육성하기 때문에 효능면이나 가격면에서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고은비 기자 gsy6840@hanmail.net]
*사진설명
1. 광양 백운산고로쇠약수협회 김임철 회장
2. 방학을 맞은 손자들과 고로쇠를 채취하기 위해 백운산을 찾은 강소제(67) 씨 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