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한글작문교실, 결실 맺다

순천시 한글작문교실, 결실 맺다

by 운영자 2007.02.08

평생학습도시 순천시가 2010년 문맹자 없는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해 온『한글작문교실』3년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수료식이 7일 송광면을 시작으로 23일 낙안면에서 10일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한글작문교실』은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이 한글을 읽고 쓰고 동화책을 읽을 수 있게까지의 능력을 갖게 해줌으로써 새로운 삶을 영위하고 자긍심을 심어주게 된 눈물겨운 공부방이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004년 최초로 실시한 13개마을 207명을 대상으로 수학기간 3년이 경과하고 출석율 80%이상 교육 참여자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으로써 고령과 농사일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마침내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순천시는 그동안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강사교육을 함으로써 강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마을별 지도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또한 매년 『한글작문교실 글솜씨 자랑대회』를 개최하여 학습참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여왔으며 지도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샵을 실시해 다른마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운영에 반영하므로써 지금은 한글작문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마을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한편,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글작문교실』은 현재 130개소 1,673명이 수강하고 있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비문해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200개소 3,000여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앞으로 학습결과 표준화사업과 연계, 학력인증제를 도입해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