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경제에 날개를 달다

순천시 경제에 날개를 달다

by 운영자 2007.02.22

총 3개 콜센터 유치…경제 파급 효과 클 듯
현대하이스코를 비롯 순천산단과 몇몇 관련 기업들이 버팀목이 되어주긴 했지만 옆 동네 ‘광양’에 견주어 만년 소비도시인 순천에 콧노래 나오는 일들이 연일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엠보이스콜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최근 AIG콜센터와 LG텔레콤콜센터가 잇따라 유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순천 경제가 더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유쾌한 소식이다.

금년 내 업무를 개시할 AIG와 LG텔레콤 콜센터는 800여석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막대한 경제 유발 효과와 지방세 수 증가를 가져오는 등 순천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2010년까지 2000여석의 콜센터를 추가로 유치해 콜센터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인 순천시는 한편 경북 안동시 등 타 자치단체로부터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허나 이러한 긍정적인 면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다 자칫 부정적인 효과를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치게 되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시는 새롭게 자리를 틀게 될 AIG와 LG텔레콤 콜센터 등의 파급효과를 어떤 방법으로 극대화시킬 지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최명희 기자 yurial7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