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축산 농가 AI 또 비상

양축산 농가 AI 또 비상

by 운영자 2007.03.12

순천시도 매주 수요일 특별방역 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의 양계농장에서 살처분 작업에 투입됐던 공무원 1명이 기침을 동반한 두통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정밀조사에 나선가운데 또 충남 천안의 한 오리농장에서 일곱번째 고병원성 AI감염사례가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에서도 구제역 비상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5월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 특별방역에 돌입했다.

순천시 친환경농축산과 김일곤 담당 공무원은 “56개 읍면 공동방제단을 편성해 4,806호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며 대규모 농가 660호에 대해서는 자체소독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일제소독과 더불어 질병예찰을 실시해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며 “축산농가에 대해 1주 1회이상 축사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외부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김씨는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특히 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읍면별 소독실시 상황을 일제 점검해 소독을 실시하지 않는 농가와 도축장, 가축시장, 사료제조업체 등에 대해 300만원 미만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iope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