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학교 광양 유치 실패…여수로 확정
해양경찰학교 광양 유치 실패…여수로 확정
by 운영자 2007.04.10
“여수에 비해 입지적인 요건 부족했다”
광양,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 내 9개 시군이 2년간 열띤 유치경쟁을 벌여 왔던 해양경찰학교의 이전 지역이 여수시로 최종 결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최근 11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해양경찰학교를 여수 오천동 일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 위치해 있는 해양경찰학교는 당초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주승용 국회의원(여수 을)이 여수시로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2005년 6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지역 발표 시, 일단 전남으로의 이전이 확정 발표됐다. 전남 이전 확정 발표 후 광양과 여수,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 내 시군들은 그간 해양경찰학교 이전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해양경찰학교 여수 이전을 두고 “해양경찰학교 특성상 함정훈련과 학교부지의 해양입지 등을 고려해 여수시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 밝혔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한 해양경찰학교는 이전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용역, 도시계획 절차가 끝나는 대로 빠르면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청 자치지원과 정경화씨는 “여수시가 광양시와 비교해 땅값이 저렴하고,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건조한 역사적 유적지인 점과 부지 내 주택이 없어 헬기 이·착륙과 사격훈련장 설치에 따른 주민 소음피해가 없는 점, 해안에 위치해 비교적 잠수훈련이 용이한 점 등이 더 유리한 것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연계해 최종적으로 입지가 결정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글 : 순천광양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icross.co.kr ]
광양,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 내 9개 시군이 2년간 열띤 유치경쟁을 벌여 왔던 해양경찰학교의 이전 지역이 여수시로 최종 결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최근 11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해양경찰학교를 여수 오천동 일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 위치해 있는 해양경찰학교는 당초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주승용 국회의원(여수 을)이 여수시로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2005년 6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지역 발표 시, 일단 전남으로의 이전이 확정 발표됐다. 전남 이전 확정 발표 후 광양과 여수,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 내 시군들은 그간 해양경찰학교 이전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해양경찰학교 여수 이전을 두고 “해양경찰학교 특성상 함정훈련과 학교부지의 해양입지 등을 고려해 여수시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 밝혔다.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한 해양경찰학교는 이전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용역, 도시계획 절차가 끝나는 대로 빠르면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청 자치지원과 정경화씨는 “여수시가 광양시와 비교해 땅값이 저렴하고,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건조한 역사적 유적지인 점과 부지 내 주택이 없어 헬기 이·착륙과 사격훈련장 설치에 따른 주민 소음피해가 없는 점, 해안에 위치해 비교적 잠수훈련이 용이한 점 등이 더 유리한 것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연계해 최종적으로 입지가 결정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글 : 순천광양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icros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