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운산 희귀식물 보존 대책 서둘러야

백운산 희귀식물 보존 대책 서둘러야

by 순광교차로 2007.04.25

(사)광양자치포럼 세미나서 주현수 교수 주장
백운산에 서식하는 희귀식물의 보존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남대 주현수 교수는 최근 열린 광양자치포럼(이사장 황재우) 세미나에서 “광양 백운산이 풍부한 자연자원을 갖고 있어 학술적으로나 상태학적인 가치가 지리산에 버금가는 만큼 백운산 생태·경관보존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보존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교수는 “특히나 백운산에 생육하는 ‘나도승마’는 환경부가 지정한 법정관리식물로, 세계적으로 백운산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공식 보고되고 있다”며 “이밖에도 백운산에는 히어리 등 한국특산식물 13분류군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이런 주요 식물에 대한 유전자를 서둘러 확보하고 밀반출과 남획을 금지하는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보존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운산 생태·경관보존지역은 백운산의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남도가 관리하고 있다.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