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혐오시설 이미지 벗고 시민쉼터로 변모한

혐오시설 이미지 벗고 시민쉼터로 변모한

by 운영자 2007.07.26


광양하수처리장, 야간피서지로 ‘각광’

그동안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하수처리장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시민들의 야간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환경사업소 중앙하수처리장은 환경체험학습장과 시민쉼터로 연중무휴 개방되어 왔으며, 이 곳에서는 하수처리 과정을 견학 할 수 있고, 조롱박터널에 조롱박, 수세미 등이 주렁주렁 열려 있으며, 시민들에게 옛 추억을 회상하고 어린이들은 도심속에서 농촌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연못주변에서는 다양한 야생화를 구경 할 수 있으며, 특히 재활용수를 이용해 만든 분수대와 연못에는 잉어, 붕어, 오리 등을 기르고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년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심할 것으로 예보 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밤을 피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처리장 공원 내 해충 포집기를 새로 설치했고, 가로등, 우산각, 지압산책로 등을 수시로 정비해 쾌적한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춰 놓고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