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량면 양란농가 FTA 넘고 ‘세계로’
별량면 양란농가 FTA 넘고 ‘세계로’
by 운영자 2007.07.26
일본ㆍ중국에 13억원 수출 쾌거
순천시의 양란 재배농가가 일본과 중국 등으로 십여억원에 이르는 양란을 수출, FTA 파고를 넘고 있다.
별량면에 위치한 오키드팜(대표 조광석)과 수출양란영농조합법인(대표 윤성근)은 지난 6월말까지 일본과 중국 등으로 심비디움 양란 5만9,000본을 수출해 12억8,0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수출액 15억4,000만원의 80%에 해당하는 수출고를 상반기에 달성한 셈이다.
오키드팜과 양란조합법인은 1.7ha의 하우스에 수출용 양란 단지를 조성해 적정 수출 물량을 확보, 일본으로 8,000만원 상당의 심비디움 절화 1만7,000본, 중국으로는 12억원 상당의 심비디움 분화 4만2,000본을 수출했다.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양란을 재배한 오키드팜과 양란조합법인은 2004년에 5,000본 1억7,000만원, 2005년 1만9,000본 3억원, 지난해 8만3,000본 15억4,000만원 어치를 수출하는 등 의욕적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순천시도 양란 수출확대를 위해 농가에 7,900만원 상당의 우량종묘 5만3,000본 과 수출물류비 9,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행·재정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다.
한편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4% 증가한 9개 품목 31억원으로 잡은 시는 6월말 현재 양란, 김치, 녹차, 장류, 녹차주, 녹차소금 등 6개 품목에 17억5,000만원의 수출고를 올려 목표의 5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