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시각·청각 장애인 “우리도 영화 즐겨요”

순천시 시각·청각 장애인 “우리도 영화 즐겨요”

by 운영자 2007.08.28


프리머스시네마서 한글자막·해설된 영화 상영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가 순천 프리머스 시네마 3관에서 상영된다.
27일 순천지역 시·청각 장애인과 관계자 250여명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이 곁들여진 5·18 광주민중항쟁을 그린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했다.

이번 영화 상영을 위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 자동자막기가 설치됐으며 시각장애인은 성우들이 미리 녹음한 화면해설을 FM수신기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영화 이벤트는 시·청각 장애인들의 영화관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춘천, 전주를 비롯 전국에서 7번째로 마련됐다.

앞으로 순천시 관내 2800여 명에 이르는 시·청각 장애인들은 프리머스 3관에서 한글자막과 화면해설, FM 수신기의 도움으로 보다 생생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