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목재이용 가공센터 준공

순천 목재이용 가공센터 준공

by 운영자 2007.09.20

순천시, 사업비 9억원 지원…톱밥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

순천시가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산림조합의 목재이용가공센터가 준공됐다.
18일 낙안면 목촌리에 준공된 목재이용가공센터에서는 일반목재는 물론 목재로 활용할 수 없는 소경재(작은 원목)를 임야에서 수거해 톱밥과 우드칩을 생산, 축산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게 된다.

생산되는 톱밥은 연 2만2,500여 톤으로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바닥재로 사용해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과정으로 퇴비화된 후 친환경 과수농가로 보내져 우수농산물 생산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 원목으로 톱밥을 생산함으로써 집중호우시 작은 목재들이 계류를 막아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의 산림재해와 부영양화로 인한 하천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축산폐수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목재가공센터의 준공으로 산림조합에서 운영중인 임업기계화 지원센터와 연계해 기계화를 통한 임지내 방치 소경재를 수집,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산지 소득 증대와 원목의 타지역 반출에 따르는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