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 영화배우 문근영 1,000만원 기탁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 영화배우 문근영 1,000만원 기탁

by 운영자 2007.10.15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에 도서 기금 등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기적의 도서관에는 이달 들어 영화배우 문근영 양이 사회복지공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적의 도서관에 지정 기탁한 것을 포함, 드림내과(원장 임종채), 현대병원(원장 최주원), 여수신협 등 각계에서 총 1,200여 만원 상당의 기금을 기부했다.

문양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는데 지난 2003년에 기적의도서관이 지어지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건립 자체가 의미있는 도서관이어서 매년 상징적으로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도서 기금을 보내왔다.

평소에도 연예활동의 수익금을 각종 단체나 학교 등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쳐온 문양은 기적의 도서관에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매년 500만원~1,000만원씩 총 2,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양은 “미래의 꿈이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해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기적의 도서관에는 선평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희씨(인제동)가 2005년~2006년까지 4회에 걸쳐 1,400여 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지난해말 동순천라이온스클럽에서 7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 각계에서 4,200여 만원 상당의 기금이 기부됐다.

기적의 도서관 운영위원들도 참석수당을 적립해 연말에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기부문화 정착 분위기가 자리를 잡고 있다.

기적의도서관은 매년 개관일에 기부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