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만 갈대축제

순천만 갈대축제

by 운영자 2007.10.26

생태체험행사 ‘인기’

오는 28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2007 순천만 갈대축제에서 각종 생태 체험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만에서 관찰되는 생물 나무 목공예, 패각이나 표본을 이용해 갯벌생물 화석 만들기, 순천만에서 수확된 우리밀로 만든 추억의 밀떡 굽기 등 체험코너에는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려보려는 어른들과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자연해설가들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철새투어, 순천만 산책 프로그램을 비롯 대대포구에서 장산 갯벌까지 약 2km에 달하는 순천만 뚝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투어에도 친구끼리, 연인끼리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순천만 생태전시관 앞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매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종 생태에 관한 문제를 ○×퀴즈로 맞추는 ‘생태맹 탈출’ 행사도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붕과 벽면을 갈대와 나무로 제작한 축제부스와 지붕을 갈대로 엮은 쉼터, 축제마당 바닥에 깔린 나무칩에서 맡을 수 있는 나무향은 생태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있다.

차량을 외곽에서부터 철저히 차단하고 셔틀버스나 자전거, 도보로 축제행사장으로 들어오게 함으로써 교통혼잡이 없고 축제 참가자들은 진정한 생태축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있다.
시는 주말인 오는 27~28일에 7~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차량안내 등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cmh@icro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