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나마 광양은 46% 소폭인상?

그나마 광양은 46% 소폭인상?

by 운영자 2007.11.02

시민단체 의정활동비 너무 ‘過’ 지적
광양시 의회 의원 의정활동비가 45.5% 인상됐다.

1일 행자부에 따르면 총 216개 지방의회 중 211개 자치단체에서 의정비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시군구 최고 인상폭은 98%에 달해 전체적으로 지자체 의원의정활동비가 과도한 인상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각 시군구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의정활동비에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으며, 특히 광양시 시민단체들의 경우 인상반대운동까지 벌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광양시민단체들은 "시민생활 수준에 맞춘 2.5%인상이 적절하다"며 “의정비 인상폭을 제한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적극 모색하는 인상반대운동을 벌이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타 시군구 의정활동비가 워낙 높게 인상이 되서 그나마 우리지역 의정활동비 인상률은 소폭인상처럼 보이는 것이 더 문제”라며 “시민생활 수준에 걸 맞는 의정활동비가 책정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각 지자체별 의정비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나주시가 내년도 의정비를 4500만원으로 결정, 올해 2568만원에서 무려 75.2%(2032만원)를 인상했다. 월 150만원이 넘는 인상폭이다. 이어 목포시가 올해 2580만원에서 4100만원으로 58.9%를 인상했으며 여수시가 2741만원에서 4100만원으로 49.6%, 구례군이 2316만원에서 3457만원으로 49.2%, 장성군이 2400만원에서 3576만원으로 49%를 인상했다.

또 함평군 2311만원에서 2520만원으로 9%, 장흥군 2400만원에서 2520만원으로 5%, 고흥군 2370만원에서 2489만원으로 5%씩 각각 올렸다.

[ 순천광양교차로 / 조규봉 기자 ckb@icro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