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22개 초중학교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순천시, 22개 초중학교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지원

by 운영자 2008.01.10

“방학중 학과보충... 특기 학교에서 쑥쑥”

겨울방학 기간 중인데도 순천시 원도심 지역 중학교와 농촌지역 초ㆍ중학교가 분주하다. 한 겨울 추위도 잊은 채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를 찾는 학생들 때문이다.

순천 매산중학교를 비롯한 원도심 지역 4개 중학교와 농촌지역 18개 초ㆍ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겨울방학 방과후 프로그램에 180여 명의 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자신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겨울방학 방과후 학교는 주요과목 학과 보충 뿐만 아니라 테라코다, 논술, 미술, 스포츠댄스, 음악줄넘기, 태권도, 피아노 등 다양한 특기적성 교실도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은 특별히 학원을 찾을 필요가 없다.

순천시는 학원이 없어 특기적성 교육을 받기 힘든 농촌지역 초ㆍ중학교 학생들과 원도심 지역 중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들 22개 초ㆍ중학교의 겨울방학 방과후 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는 별도의 사교육 기회를 갖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계층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매산중 관계자는 “시의 도움과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력과 특기가 신장돼 사회로부터 늘 소외된 학생들에게 용기와 긍지를 지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