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복심의원 “순천대 공대 이전문제는 시민합의 필요”

장복심의원 “순천대 공대 이전문제는 시민합의 필요”

by 운영자 2008.01.25

전남 순천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등장한 국립 순천대학교 공대의 광양 이전 추진계획과 관련해 순천출신 장복심 국회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시민과의 합의를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된 순천대 공대 이전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장 의원은 “순천대학교는 지난 70여 년 동안 순천시민의 사랑으로 발전해왔으며, 순천시민과 함께 동고동락을 해온 ‘교육도시 순천’의 상징적인 존재이자 소중한 자원”이라고 말하면서 “교수들만의 합의로 순천대 공대가 이전한다면 절차상에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공대 이전 논란과 더불어 순천광양상공회의소의 분할추진 건도 이에 가세해 지역간 갈등요인으로 작용한다면 전남동부권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장 의원은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남동부권이 힘차게 도약하려면 순천시와 광양시, 여수시 등 전남동부권의 3개 도시가 서로 통합하여 부족한 도시기능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이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순천대학교 공대 이전 논의를 계기로 그간 주춤했던 3개 도시 통합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 순천광양교차로 / 조은아 기자 cmb@icross.co.kr ]